인연따라/지금세상에는

[스크랩] 취직을 해도 사원증이 안나오는 개같은 경우....

法光 2008. 9. 16. 09:19

 

모 대기업 전산실에 재직하게 된지 이제 1년여가 되어가는 군요....

 

그래봐야 계약직이긴 합니다만 파산 진행중에 어떻게 취업이 됐고 취업 한달정도 후에 면책을 받았었습니다.

 

취직하고 난뒤에도 여러가지 바쁘게 살았네요... 부업으로 세이브카드 대리점도 했었고 나름 정신없었던 날들이었습니다.

 

처음 취업이 되었을때 출입보안카드기능의 사원증이 발급이 되어야 하는데 요즘 많은 기업들이 은행과 협약해서

 

신용카드+출입보안카드+사원증 기능이 있는 결합카드로 발급을 한다는것이 문제인데요....

 

문제는 과거신용문제든 현재 신용문제든 신용카드 발급기준에서 모자라면 사원증카드 발급자체가 안된다는 문제이죠...

 

은행 카드사에서 자기네들 멋대로 사원증을 발급을 안해준다는 것입니다.

 

카드가 나오면 다행이지만 안나오면 신용조회 건수만 한개 더생기고 마음상처만 또 받고....ㅠㅠ

 

은행은 신규입사자 상대로 카드회원 유치하고 회새내에 입점해서 이래저래 직원들 상대로 장사잘하고....

 

급여이체만해도 공과금 수납에 대출등등만 해도 은행에선 노나는 장사일듯 합니다.

 

그러면서 지들이 도리어 사람차별하고 괄시를 하네요... 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신용카드 기능을 뺀체로 출입카드 기능만 넣어서 발급해줘도 자기들은 손해가 없을만도 한데 전혼자만의 생각인가 봅니다.

 

실제로 모카드사에서는 신용상 문제가 있는 인원은 신용공여기능을 빼고 사원증 발급은 해준다는 군요

 

카드사에서 사원증 발급이 거절되면 인사과에서 모양이 전혀 다른 사원증을 발급받아서 걸고 다녀야 하는데

 

이거 상당히 쪽팔리더군요....ㅠㅠ 은행에 직접 항의를 해봐도 소용이 없고 그저 미안하다는 말뿐인데다

 

사원증 발급이 거절된 대다수의 인원들이 인사상 불이익을 우려해서 큰소리를 못내고 있다는 점에서 은행과 카드사의

 

횡포는 묻혀서 가는듯 싶습니다.

 

면클에서 배운 들이대 정신으로 이문제를 작년에 1차로 금감원에 민원 진행하였으나 올해 2008년까지 방안을

 

내놓겠다는 은행 측의 답변을 듣고 일단 취하를 했었으나 별다른 노력을 보이지 않는 모습에 이번에 다시 금웅위에

 

민원을 진행하였습니다. 확인해보니 금감원 소비자부서로 이첩이 되었더군요...

 

그전에 우연히 은행담당자랑 통화를 했었고 민원올린 사실을 통보했습니다.

 

상당히 당혹스러워 하긴하는데 이번엔 분명히 말했습니다. 금융위 민원으로 은행 답변 시원치 않을경우

 

인권위원회 까지 끝까지 가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민원을 올린 사실로 불이익이 있을경우 소송불사한다고

 

했으니깐 두고봐야져 정말 목을 걸고 싸워볼랍니다. 똑같은 근무하는데 은행때문에 다른 사원증을 목에걸고 근무를하는것은

 

정말 화나는 일입니다. 간간히 회사에서 저같이 다른 모양 사원증을 하고 다니시는 분들이 눈에 띄면 속으로 한번씩 생각하게

 

됩니다... 일종에 동병상련을 느끼지요.... 저야 동병상련이지만 다른 사람들은 도데체 어떻게 생각 할까요....?

 

속으로의아하게 생각하거나 혀를 끌끌차지나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출처 : 면책자클럽
글쓴이 : 민결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