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강원도 삼척에 다녀왔습니다.

두번째 삼척여행을 했습니다.

올여름 방문때는 비가 내려 몇시간 머물다 왔는데

이번여행은 1박2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이름 모르는 산속에 살고있는 오래된 벗을 만나러

천안에서 서울에서 시흥시에서 같이 떠났습니다.

 친구를 불러내어 따뜻한 팬션에서 모처럼

늦은 밤까지 남자들의 이야기를 나누며 회포를 풀었습니다.

 이중에 누가 오지 산골에 살고 있는 사람일까요.ㅋㅋㅋ

 해상 케이블카도 타보고 모처럼 남자들의 즐거운시간이였습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다 본 삼척 바닷가....

 아침에 팬션앞 바닷가를 산책하면서....

삼척시내 가로수입니다. 수령이 꾀나 오래됀 나무인것 같은데 시민들께 물어보았는데

이름을 아무도 몰라요.조금은 의아했지요.자기들이 사는 도시의 가로수이름도 모르다니....

분명한 것은 우리나라 토종나무는 아니였습니다.

제가 여행하면서 궁금한 것은 못참는 성격이라 혹시나 해서 가까운 파출소로 들어가

경찰들에게 물어봐도 모른다는 눈빛들... 걍 나올려고 한쪽에 계시던 조금 오래된 듯한 분께서

일어나더니 제가 압니다. 그러면서 가르쳐 주더라구요. 가로수 이름은?

"히말리아 시다"

여러분 이런 나무이름 들어 보셨나요. 저는 처음들어 봤습니다.ㅎㅎ

출처 : 50대이상 불자모임

글쓴이 : 香山法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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