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金海 金氏, 삼현파 시제 심동사.

지난 일요일 金海 金氏 삼현파(三賢派)十六後孫.시제(時祭)에 참석하고 왔습니다.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우수영) 심동사(深洞祠)에서

천석꾼 할아버님께서 일궈놓으신 후손들이 함께 모일수 있도록

앞으로 300년정도는 이어갈 수있도록 납골당이 아닌 약200여평 부지에 추모관을 건립하여

 오랜기간 준비를 해서 99%완성한 추모관 현판(懸板)을 마을이름인

삼동(深洞)을 넣고 심동사로 하였습니다.

종교에 상관없이 모든 후손들이 함께 참여할 수있도록 그동안 문중별로 따로 모신 선친들을

이곳에 함께 모셨는데 220여 분을 모셨습니다.

앞으로 자손대대로 이어가도록 조성 되어있습니다.추모관 옆에는 많은 편백나무를 심어

세월이 많이 지난 후에는 수목장을 할 수있도록 조성되어 있습니다.

추모식을 드리는 방법도 정해서 먼저 기독교에서 추모예배를 드리고 다음에 천주교식

추모기도을 드리고 불교식 천도제를 올리고 끝으로 유교식으로 조상님께 인사드리는 의식을 마치고

그자리에서 음복(飮福)을 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저희는 시제라는 단어를 쓰지않고

가족 추모제 모임으로 정하고 날짜는  매년 양력 11월 첫째 일요일로 정했습니다.

이날은 멀리 흩어져 사는 일가친척들이 모여서 반갑고 행복을 나누는 날이 될 것입니다.

많은 법우님 입동(立冬)겨울이 오는날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출처 : 50대이상 불자모임

글쓴이 : 香山法光 시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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