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은 비워 두겠습니다.
술잔의 반은 비워 두겠습니다..
당신이 따라 주는 술을 받을 수 있도록...
의자의 반은 비워 두겠습니다..
당신이 언제든 쉬어 갈수 있도록.
내 마음의 반은 비워 두겠습니다.
당신이 언젠가 내 마음에 들어올 수 있도록.
시간의 반은 비워 두겠습니다.
언제든 당신을 만날 수 있도록.
생활의 반은 비워 두겠습니다.
항상 당신과 함께할 수 있도록.
언제나 나의 반은 비워 두겠습니다.
당신의 반을 맞이할 수 있도록.
-좋은글 중에서-
내마음의 안식처가 필요할때
주저없이 발걸음을 옮겨도 좋을만한
당신을 알게되어 행복합니다.
지금처럼 이렇게 행복한날이
내생에 몇날이나 있을런지
하루살이처럼 오늘만 살고 만다면
내 주저없이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
하루살이처럼 오늘만 살고 간다면
당신 허락없이 내 맘대로
당신을 사랑하다 가겠습니다.
세월이 말없이 가는것처럼
내마음은 강물이 되어
당신에게로 흘러갑니다.
당신 사랑해도 되냐고 묻지도 않겠습니다.
이세상에 머무는것은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끝이 어디쯤일까?
궁금해 하지도 않겠습니다.
세월 가는 대로 마음 가는 대로
강물 흐르는것처럼
무작정 떠내려 보내렵니다.
마당에 심어놓은 포도나무 한 그루에서
나날이 속살쪄가는 포도처럼
내사랑이 익어가지 않더라도
후회하지 않으렵니다.
하루살이처럼 오늘이 시작이지만
내마음 가는 대로 당신을 사랑하렵니다
사랑속에서 실어온글
누군가를 알아가는 사랑가득한 휴일길을 전하며.....
♬배경음악:Moi Lolita / Aliz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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