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쉼터/휴게실

[스크랩] 우리 삶과 종교

法光 2008. 1. 7. 22:52

★ 마음 가꾸기  : 우리 삶과 종교

 

 

 

    우리가 살고자 하는 목적은 행복(幸福)하게 사는 것이다.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우선을 물질(돈, 경제)이 넉넉하기를 바란다.
    그러나 물질이 넉넉한 사람들에게 행복하냐고 물어보면
    진정 행복하다고 말하는 사람을 그리 많지 않다.

    왜, 일까?
    이유는 인간에게 물질의 욕심은 끝이 없는 것이기 때문에
    물질에 만족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 할 것이다.

     


    종교의 역할은 바로 그런 것에 있다.
    물질에 노예가 되지 않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마음을
    다스려줄 수 있는 힘, 그게 바로 바른 종교의 역할인 것이다.

    그러나 종교에서 과연 그런 역할을 충실하게 하는가?
    라고 생각해보면 오히려 종교에서 맹신, 광신, 미신 등으로
    오히려 반목과 불신을 조장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종교는 본래 거룩한 가르침 이어야 하는데
    오히려 종교의 가르침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너무 많다.
    타 종교를 인정하지 않고 더욱이 우리나라, 민족정신을 우습게
    취급하며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미신화 하며 경시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 한심하고 통탄스러운 일이다.


    우리나라는 본래 단군의 자손으로 홍익인간에 그 근본이 있다.
    그럼에도 각 종교가 이 땅에 들어와
    어떤 종교는 우리에게 접목되기도
    또 어떤 종교는 그런 민족정신을 말살하는 광란의 종교도 있다.

    종교를 엄밀하게 말한다면 인간에게 하나의 고급 악세서리다.
    그럼으로 종교가 없이도 얼마든지 잘 살 수 있다.
    인간이 인간답게 바르게 산다면 굳이 종교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인간에게는 인간이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기본 질서와 예의, 상식이
    있다. 또한 우리의 삶은 순리와 이치에 맞게 살아야 한다.
    그게 기본 상식이다. 그리고 더 나가서 도덕과 율리가 있고 그리고
    법이 있다. 그런 기본을 지킨다면 굳이 종교가 필요 없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인생은 아무리 노력해도 성공하지 못하는 경우고 있고
    그리고 채우려 해도 채워지지 않는 그 뭔가가 있다. 또 한 뜻에서
    어긋나므로 해서 어려움을 격게 되고 그로 인해 갈등과 번뇌로
    괴로운 삶을 살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럴 때 우린 종교을 찾게 된다.
    그리고 종교의 역할이 필요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힘들고 어려울 때
    종교를 찾게 되고 귀의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종교에 종사하는 사람들, 즉 성직자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
    목사, 신부, 스님, 법사, 등 .... 성직자들이 역할이 막중한 것이다.

    그 성직자들이 성직자 다운 인격을 가추고 종교의 바른 가르침을
    알려주며 그들을 바른 길도 인도 한다면 사회는 아름다워 질 것이다.

    (
    출처 :詩人 윤경숙의 삶의 단상들)

출처 : 인천영산정사
글쓴이 : 月下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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