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신동 송소희, 생명나눔 홍보대사

 

국악신동 송소희, 생명나눔 홍보대사

 

SBS 스타킹, KBS 전국노래자랑 등을 통해 ‘국악 신동’으로 이름을 알린 송소희(15, 예산 임성중학교 2학년)양이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20일 오후1시 본부 회의실에서 송소희양에게 위촉패를 전달했으며, 송양은 이날 아버지의 동의를 얻어 각막기증과 장기기증을 서약하고 회원으로 등록했다. 또한 자신의 출연료를 모아 마련한 후원금을 일면스님에게 전달했다.

송양은 “소리공양으로 어려운 환우들을 도울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일면스님은 “국악으로 국민들에게 기쁨을 주는 송소희 학생이 홍보대사를 승낙해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송소희양은 5살 때부터 국악과 시조에 남다른 소질을 보였으며, 제11회 전국남녀시조경창대회 대상, 제20회 전국시조가사가곡경창대회 대상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